12월 27일 올해의 인물 시상식 개최 예정

한국해운신문이 주최하고 한국해운협회, 해봉꿈이음장학재단이 후원하는 ‘2022 해운신문 올해의 인물’ 수상자 7인이 선정됐다.

한국해운신문은 11월 14일 한국해운중개업협회 염정호 회장을 위원장으로 ‘올해의 인물상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해봉 배순태 특별상에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외항선사 부문에 김용규 남성해운 사장, 공기업·협회단체 부문에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항만산업 부문에 김규경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여객선 부문에 부원찬 대인훼리 사장, 내항선사 부문에 성기순 남해고속 회장, 국제물류 부문에 원제철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대표이사 등 7인을 선정했다.

한국해운신문은 매년 외항선사, 협회단체, 항만산업, 여객선, 국제물류 등 해운물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선정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의 인물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흥해 故배순태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해봉 배순태 특별상’도 함께 시상하고 있다.

한국해운신문은 매주 2022 올해의 인물 수상자들의 인터뷰를 연재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봉 배순태 특별상 :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올해 6회째를 맞는 ‘해봉 배순태 특별상’ 수상자는 40여년간 국적선사의 권익 보호와 한국 해운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선정됐다. 김영무 부회장은 톤세제, 선박투자회사제도, 우수선화주인증제, 폐선보조금, 해양진흥공사 설립 지원 등 한국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들을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해양세력화를 위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설립을 주도하고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 실무추진위원장을 맡아 임기택 사무총장 당선에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외항선사 부문 : 김용규 남성해운 사장

올해의 인물 외항선사 부문 수상자는 한국 최초의 민간 해운회사이자 한국 최초로 한일정기항로를 개설한 남성해운의 김용규 사장이 선정됐다. 2015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용규 사장은 적극적인 선대 확충과 영업 활동으로 매출은 1.5배 증가하고 자산도 1.6배 증가하는 등 남성해운이 한국 대표 근해선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환경규제, ESG 경영, 이커머스 등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적선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기업·협회단체 부문 :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공기업·협회단체 부문 수상자는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세월호 사고 이후 4년간 공석이었던 해운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임병규 이사장은 침체됐던 조직을 다잡아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변화시켜 조합원들은 물론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냈다. 또한 해운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조합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잡았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조합의 숙원이었던 연안화물선 면세유 문제까지 해결하는 등 뛰어난 경영 능력을 보여준 것이 높게 평가됐다.

◆항만산업 부문 : 김규경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항만산업 부문 수상자는 김규경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가 선정됐다. 김규경 대표는 자타공인 컨테이너터미널 전문가로서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 터미널 운영사와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를 거쳐 2021년부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경 대표는 안벽 크레인 업그레이드로 선박 대형화에 대응하고 HPNT와 공동으로 디얼라이언스와 5년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해 10월 항만업체 최초로 노사 공동 ESG 경영을 선포하고 금년 5월 부산항운노조 및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스마트 안전 관제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는 등 항만 작업장 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여객선 부문 : 부원찬 대인훼리 사장

여객선 부문 수상자는 부원찬 대인훼리 사장이 선정됐다. 부원찬 사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과 선박안전기술공단(現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거쳐 2021년 1월 대인훼리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여객운송이 완전히 중단되고 화물 실적만으로 회사 경영을 이어가야 하는 위기상황에 취임한 부원찬 사장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물동량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다각적인 신사업 추진으로 대인훼리 경영 실적을 개선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내항선사 부문 : 성기순 남해고속 회장

내항선사 부문 수상자는 목표지역 연안여객선사인 남해고속 성기순 회장이 선정됐다. 성기순 회장은 60여년간 목포지역에서 여객선사업을 영위하면서 홍도, 흑산도, 가거도 등에 초쾌속선을 투입해 섬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운항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04년부터 녹동과 제주를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했고 2018년에 기존 투입 선박인 남해고속훼리 7호보다 훨씬 큰 6300톤급 아라온제주호를 교체 투입했다. 특히 성기순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도 섬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위해 운항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운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내항해운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높게 평가받았다.

◆국제물류 부문 : 원제철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대표이사

국제물류 부문 수상자는 원제철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원제철 대표는 2001년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을 설립, 국내 7개 지점, 해외 8개국 27개 직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송, 포워딩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키워냈다. 올해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경영실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로컬 물류업체 중 최초로 2019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내 2천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개장했고 자체개발 플랫폼을 통한 업무 전산화, 국내 특송업체 중 처음으로 획득한 관세청 AEO 재공인 등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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